*** 육십갑자 일주론 ***

일주론 - 을축 (乙丑) 일주

길을묻는그대에게 2016. 4. 26. 19:16



乙丑 (을축)

 

1. 특 성 - 명랑과 침착성을 가지고 대응하는 힘이 있으니 삶에 성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원만한 성품의 소유자로 

                  재물에 대한 관심도 있고 세속적인 성공도 기약하는 행동 습성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적극성에 있어서는 부족한 점이 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상일에는 적극적인데, 표현의 방식에 있어서

                   수동적이고 은근한 방식입니다.  자기를 잘 표현하지 않는 성향으로, 욕망이나 욕구의 표현 방식이 

             수동적이고, 적극적이지 못하면서도 성공의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체질이라 타인으로부터 

                   오해를 받는 수가 종종 있습니다.

2. 육 친 - 대체로 부친의 기운이 강한 운에 모친의 기운도 가지고 있으니 부모 모두의 인연이 길다 하겠습니다.

                  고로 부모와 잘 화합하는 성품에 뜻을 져 버리지 않으며, 어른의 뜻에 잘 따르는 편입니다. 

             남자의 경우 배필 인연이 원만하고 경제력있는 처를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녀 공히 배우자 인연 원만한 편에 속하며 자식운 역시 순탄한 편입니다. 

             남자 사주에 금이 강하면 큰 성공의 자식이 오고, 여자는 수가 거듭하여 있으면 자식이 드물거나

                  건강이 부실할 수도 있습니다. (시력, 성장 부족)

3. 학 업 - 공부길에 태만함이 자주 오므로 공부에 몰두하는 힘이 약할 수 있으며,  소년 학문길 게으름으로 인하여

                   좋은 학교 인연이 잘되지 않습니다.  사주에 화의 글자가 있으면 두뇌가 영리하므로 인내 노력은 

             부족하더라도 공부는 잘하는 운에, 학마와 방해가 따르더라도 만학으로 학위를 이루는 편입니다.

                   성공의 전공길 남자는 상과, 공학, 법학, 전문 분야가 좋으며 여자는 상과, 사회학,

             전문 기술 분야가 좋다 하겠습니다.

4. 결 혼 - 배필운 원만할 운에 이성 일찍 눈뜨지만 표현 방식이 수동적이라 연애가 빠르지 않을 수도 있으며,

                 소년 연애 있을 수 있고 결혼도 적당한 시기에 이루어지며 연애로 혼전임신 등이  수도 있습니다.

            남자의 경우 좋은 배필 인연은 쥐띠, 소띠, 토끼띠, 뱀띠, 말띠, 원숭이띠 여자가 되고 

                  여자의 경우는 쥐띠, 소띠, 토끼띠, 양띠, 원숭이띠, 닭띠, 개띠 남자가 좋은 인연이 됩니다.

            결혼 후 남자는 처에 순종하여 살거나 처가 득세하는 경우가 많고, 여자의 경우 팔자에 금의 글자가 

                   거듭 있으면 배필에 갈등을  겪기도 합니다.

5. 직 업 - 재물에 대한 관심으로 사업 인연하는 경우가 많으나 적극성이 부족하여 늦게 인연하거나 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팔자에 금이 많으면 조직, 직장길이요, 화가 있으면 사업성의 발달로 사업 인연하게 됩니다. 

                   조직, 직장길은 금융권, 재경직, 공직, 재무, 회계 ,전문 분야(화학, 제조..) 등이 좋고 

             사업길은 전문 자격 사업(화학, 전기 전자, 토목 사업)이 좋습니다. 

                   큰돈에 대한 욕심이 항상 내재되어 있어 남모르게 돈을 벌려고 하다가 (노름, 주식, 투기..) 

             낭패를 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6. 특 징 - 명랑성과 침착성을 조화롭게 갖추었으니 매사에 원만한 일처리를 하며,  성공도 길게 오래 동안 

                 이루어지는 운에 항상 고상한 것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려는 성향이 있어 종교, 철학, 심리 등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자는 결혼 인연에 따라 사별, 이별 등의 고통이 오는 수 있습니다.

7. 물 상 - ‘진흙 속에서 피어난 연꽃’과 같은 모습이니 목적을 향한 상당한 인내심이 있습니다. 

                  꺽어 쓰는 글자는 곡각이라 하는데 이것은 사고나 병으로 인해 수족을 다치거나 신경통 등으로

             고생하는 현상을 암시하기 때문에 자신이나 배우자의 신상에 수술수를 피하기 어려움을 암시합니다.  

                  축에는 신금이라는 칼을 두었으니 이 사람이 검경계나 군인, 외과의사, 정육점 등의 직업과

             인연을 맺을 때가 많고 ' 소가 밭을 갈고 곡식이 나온’ 상과 같아 초지일관하여 끝내는 부자가 되고,

                  출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乙丑 (癸 9 辛3 己18)
         衰 복성귀인(福星貴人) 곡각(曲脚)

 “철(鐵)의 창고”라, 칠전팔기 형으로 그 집념은 최후의 수확을 낸다. 

         乙丑의 물상은 “진흙 속에서 연꽃이 핀 형상”이기 때문이다.

사업을 할 가능성이 높다. 목적을 향한 상당한 인내심이 있고, 또한 신비한 사상이나 학술에 상당히 관심이 있지만, 

        몰두하지는 않는다.

이는 己土 편재(偏財)가 癸水 편인(偏印)을 제어하기 때문이다.

   초년보다는 중년이 좋다. 음(陰)의 속성이 강하여 강자를 만나면 고개를 숙이고 따르는 경향이 있으며 

         일종의 의타심(依他心)이 있는 편이다.

 

수술수가 있으며 水기(氣)가 부족하면 암(癌)에 걸릴 우려도 있다.  곡각살(曲脚殺)은 베풀지 않으면 당한다는 암시가 있다.

       곡각(曲脚)은 자신이나 배우자의 신상에 수술(手術)수를 피하기 어려움을 암시한다. 

          타인을 위해 봉사를 많이 해도 인덕이 없는 편이다.

午時생이면 인생 비관에 부부해로가 어렵고, 약물 중독이나 가스 등에 오염될 우려가 있다. 

        관고(官庫)에 칼을 두었으니 외과 의사나 검경계, 군인으로 진출하면 상격이 되고, 

정육점이나 갈비 집과 인연을 맺기 쉽다.

 

여성은 세상살이가 고통스러워 비관을 자주하며, 남편의 덕이 없다.

           험한 일에 종사하게 되면 성격이 매우 독하게 변하는 수가 있다.

대체로 파란만장한 삶의 행로가 펼쳐져도 부동산으로 치부(致富)하게 되고 부자로 살 수 있다. 

       격(格)이 좋으면 남편이 경찰, 군인, 의사인 경우로 행복하며, 남편을 자기 의지대로 움직이는 재주가

비상하다. 그러나 대개는 남편의 덕이 없고 사별(死別)을 경험하는 수도 있다. 

      을목(乙木) 일주는 상부상처(喪夫喪妻)의 흉의가 생에 언젠가는 있음을 명심하고, 항시 배우자의 건강을 살펴야 한다.

만혼(晩婚)이나 초혼(初婚)의 실패자를 만나면 흉운을 면하고, 행복할 수 있다.

필살기(必殺技)

1. “소가 밭을 갈고 곡식이 나온 상”이니 꾸준히 축재하여 부자소리 듣겠다.

2.  호인(好人) 형지만 박력은 없는 편이고, 처권(妻權)이 강해 공처가이기 쉽다.

3. 여자는 ‘자좌관고(自坐官庫)’라, 이성운이나 남편의 덕이 없고 생리사별이 예상된다.

 

성(性, sex)

命은 자신이 리드하기 보다는 수동적(受動的)인 성향을 나타내고 여성상위(女性上位)를 좋아하니 상대의 뜻에 맡기는 식을

     선호한다.

女命은 성적 욕망이 상당히 격렬한 편으로 자발적 행위를 좋아하나, 본격적인 성감(性感)이 발견되기 전에는 

     무감각한 사람이 많다.

 

질병(疾病)

乙丑일주는 간(肝), 중풍, 냉증 등의 질병을 조심해야 하며 특히 위가 약해 위염, 위궤양으로 고생 할 수 있으며, 

        탕화(湯火)의 영향으로 화상, 동상 등을 조심해야한다. 

‘곡각’으로 수술수가 있으며 신경통으로 시달릴 소지가 강하다.

 

乙: 간(肝), 두발, 음모(陰毛), 손가락, 목덜미

丑: 위(胃), 비장(脾臟), 좌측다리

 

직업(職業)

편인(偏印), 편관(偏官), 편재(偏財)의 내재로 금융계, 재정계, 의료계, 교육계 등으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고, 

      사업 분야는 식품업, 토산품, 건축업, 관청관련업무 등의 계통이 적합하다.   칼과 연관 있는 직업이 많다.



乙丑 (을축) 일주


한마디로 을축일생은 종래 부자가 됩니다.

축토는 재고이기 때문에 재물을 깔고 앉아있는 상이 되는 겁니다.  굳이 물형에 비유하면 

      연꽃의 상입니다. 그런데 연꽃이 진흙에 피었잖습니까. 고생을 어지간히 한 겁니다.

어떤 곡절이 있냐. 첫째 몸이 아픕니다. 반안지에 놓였으니 재산은 모았지만 몸이 아픕니다.

    또 배우자도 아픕니다. 여명은 자좌관고입니다. 자좌관고란 부성이 입묘됐다는 뜻이지요.

축토는 금의 고지 아닙니까. 이렇게 입묘설을 논할 때는 음양간을 구분하지 않는 오행포태를 

    적용한답니다. 그러니까 남편과는 생리사별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신금 부성은 양지에 좌합니다.

    앞에서 입묘설을 논할 때는 오행포태를 말했는데 갑자기 신금 양지의 음포태를 거론하니까 

좀 헷갈릴 수도 있겠지요. 다시말해 입고설은 입고설이고, 좌법은 좌법 그대로 적용해서 

    남편의 신상 동태를 살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내가 남편을 부양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다른 경우로는 내 직업이나 남편의 직업이 의약업계에 종사할 때가 많습니다.

    이 사람의 재물은 기토가 화개에 자리 잡았습니다. 포태술은 봉법이 베이식이 된다고 했지요. 

그렇다면 이 사람의 재는 반안이자 부차적으로 화개가 되는 겁니다.

    반안은 안정된 환경을 뜻하고 화개는 순수 자력으로 모은 저축을 말합니다. 구두쇠를 암시하지요.

돈은 착실히 모읍니다.

끝으로 축에서는 인수 계수가 관대지에 놓입니다. 월살은 종교성이지요 그래서 이 사람은 신앙이나 

     오컬트(주술) 같은 신비로운 사상 세계에 관심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는 역시 재물의 축적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니까 순수한 의미의 종교인이나 신앙인과는 좀 거리가 있습니다.

하나 더 비술이 될 만한 사안에 대하여 말해 볼까요.

이 사람의 아버지 산소는 필시 물찬 산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습토에 재가 입고된 까닭이지요. 

     스승님의 가르침에 의하면 천하의 풍수 대가라도 이를 피해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장을 해도 세월이 지나면 자연 물이 차게 된다는 얘긴데 풍수의 대가들 치고 

     자신의 아버지 묘를 두 번 이상 이장하지 않은 경우가 없다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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